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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 휴대폰 쓰는 사람들 다 바꾸라고 하세요. 애사심이 필요한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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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인용된 문구는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는 말이다.

한국경제. [2009-11-27] 아이폰에 긴장하는 삼성전자

저 말을 하는 임원진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내가 쓰고 싶은 맘이 드는 폰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획자, 개발자 등등은 내가 쓰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야 고객도 쓰고 싶어하고...
내가 쓰기 편해야... 고객도 쓰기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저 말을 하는 사장은... 제품의 질, 가격 등등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제품을 만들려고 하기 보단 단순히 돈만을 바라보는 시각이 강한 것 뿐이다.

애사심의 표현을 저런식으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회사를 위해 짜투리 시간을 투자하고... 교육을 받으며... 좀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등의 일이 진정 회사를 위하는 길일 것이다.

삼성이든 SKT 든 어느 회사를 막론하고, 사원들은 애사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표현으로 좀더 나은 제품을 기획 개발 혹은 개선을 해야 한다고 보고서를 올렸을 것이다...

회사가 힘들어질 때는 전적으로 임원의 잘못이다.

직원의 능력을 끌어내 줄 수 없는 관리자가 있고.. 그 관리자를 관리하지 못하는 관리자....
그로 인해 애사심보다는 좀더 나를 인정해 줄 회사를 찾기 바쁘게 만드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학력이 뛰어난 만큼 생각의 범위가 넓긴 하지만.... 창의적인 생각은 반대로 조금식 얕아진다고 생각한다...

메주는 콩으로 만든다는 이 명백한 논리 하나때문에... 팥으로 콩을 만들 엄두를 못내는 것은.... 그 진리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인데...
진리를 알고 있음으로서, 실수를 피해갈 수 있지만... 모름으로써, 실수를 통해 만들어내는 창조는 늘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왔다.

3M의 포스트잇이 그런 창조물 아닐까? 실수에서 탄생한 참으로 편리한 메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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