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광고인지는 모른다.
그저 따뜻한 느낌이 드는 광고라서 보기가 좋다.
개인적으로도 이영표를 좋아하고...
이영표를 좋아하는 이유중에는 그의 포지션이 가장 큰 이유인듯 하다.
박지성도 훌륭한 선수지만...
박지성보다 이영표, 이을용을 더 좋아한다.
사과 나무에서 사과를 따는 사람은 박지성이라고 한다면.
이을용과 이영표는 사다리를 잡아주는 사람이 아닐까?
김남일 같은 포지션은.. 사다리가 되겠지.
사과를 따는 사람도 중요하고, 사다리가 되어주는 사람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난 중간에 사다리를 잡아주는 사람이 좋다.
사과를 따는 사람은 이미 큰 박수를 받으니.. 내가 굳이 치지 않더라도 그의 노력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주고 있고....
사다리가 되어주는 사람은 상대방의 공격을 막는 등 튼튼한 지지대 역할을 해주니 또한 박수를 많이 받는다.
사다리를 잡아주는 사람은 특별히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듯 하다.
사과 따는 것으로 비유해서 상당히 하는 일도 없어 보이는 듯 하지만...
무엇이든 중간에서 있게 되면 상당히 힘든 일이다.
맘 속으로 사과를 따서 박수를 받고 싶고, 튼튼한 사다리 역할을 해서 박수를 받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위치를 잊지 않고,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 따는 사람도 사다리가 되어주는 사람도 다 같이 빛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고...
가슴 뭉클했던... 지난 2002년 월드컵의 이영표, 이을용의 경기 장면을 보고 싶당...
정말 눈물 찡하던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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